[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KDB대우증권은 아이센스의 이익 개선과 중국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7만9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현태 연구원은 "중국 자회사의 자체 영업 개시로 올해부터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올해 중국향 매출은 전년비 15.9% 증가한 80억원, 내년에는 37.5% 증가한 11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아이센스의 매출은 전년비 8.9% 증가한 26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42.2% 증가한 5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송도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원가부담이 완화돼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격진료에 대비한 제품 구축에 진전이 있었고 중국진출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전개됐다고 판단된다"며 "원격 혈당 데이터 관리와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 진출은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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