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모바일 통합플랫폼 'i-ONE뱅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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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모바일 통합플랫폼 'i-ONE뱅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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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모바일 통합플랫폼 'i-ONE뱅크' 오픈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IBK기업은행(행장 권선주)은 모든 금융거래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통합플랫폼 'i-ONE뱅크'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소비자는 'i-ONE뱅크'를 통해 계좌이체, 조회 등 기존 스마트뱅킹 서비스는 물론 화상·채팅상담, 개인별 맞춤형 상품추천, 은퇴설계, 자산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핀테크 기업의 다양한 서비스를 'i-ONE뱅크'에 쉽게 연결하고 탑재할 수 있도록 확장형 플랫폼 구조로 설계했다. 사기거래 방지 솔루션을 보유한 핀테크기업 '더치트'의 기술을 적용해 계좌이체 시 상대방 계좌가 사기거래에 이용된 기록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i-ONE뱅크' 오픈을 기념해 2000억원 한도로 특별예금을 판매한다. 'i-ONE뱅크' 앱을 통해 자유적립식 적금과 실세금리정기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1년 만기 적금 기준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30%, 예금은 연 최고 2.15% 등이다. 우대금리는 'i-ONE뱅크' 추가거래에 따라 최고 연 0.3%포인트, IBK기업은행 페이스북 내 'i-ONE뱅크' 콘텐츠에 대한 '좋아요' 1000개 이상 때 연 0.2%포인트를 각각 제공한다.

권선주 행장은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풀 뱅킹(full banking)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편의는 물론 핀테크 기업이 금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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