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안정 편의점 산업 최대 수혜…목표가↑"-KDB대우
상태바
"BGF리테일, 안정 편의점 산업 최대 수혜…목표가↑"-KDB대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KDB대우증권은 BGF리테일이 편의점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8만6000원으로 높인다고 15일 밝혔다.

이준기 연구원은 "인구구조와 소비행태가 변하면서 편의점 산업이 호황인데다 영업상의 주요 위험 요인을 쉽게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편의점업종에 프리미엄을 줄 수 있다"며 "또한 타유통업계에 비해 정부 규제가 덜하고 메르스 사태 같은 국가 재난 상황에서도 타격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편의점업이 이미 경기방어적인 성격을 보유하고 있다는 얘기로 향후 가장 강력한 전국 인프라를 보유한 단일 조직으로서의 가치도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따라서 국내 편의점 업계를 이끌고 있는 BGF리테일의 가치 역시 지속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2~3년간 점포수는 연간 400개 가량 순증가하면서 연 10%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차별화 상품의 마진 개선으로 올해와 내년 매출 증가폭은 각각 20.9%, 10.2%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