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분기 호조·3분기 실적 방어…목표가↑"-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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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분기 호조·3분기 실적 방어…목표가↑"-교보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01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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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교보증권은 LG화학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조와 3분기 차별적 실적 방어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3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올렸다.

교보증권 손영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53조원, 영업익은 4838억원으로 정보전자 부문 정체에도 불구, 석유화학·전지 부문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도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석유화학 부문은 아크릴∙폴리염화비닐(PVC) 정체와 고부가합성수지(ABS)의 소폭 둔화에도 불구, 폴리에틸렌(PE) 호조와 고무 부문 소폭 개선, 재고관련 손실 급감(1000억원)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증익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보전자 부문은 편광판 개선에도 불구, 5~8월 글래스(Glass) 용광로 교체에 따른 가동 제한으로 실적이 정체될 것"이라며 "전지 부문은 소형전지 성수기 진입으로 증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4314억원"이라며 "정보전자·전지 최성수기를 맞아 실적 감소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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