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기초체력 탄탄해져…목표가↑"-신영證
상태바
"보해양조, 기초체력 탄탄해져…목표가↑"-신영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신영증권은 보해양조의 수익성과 생산성이 한층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2200원으로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영증권 김윤오 연구원은 "보해양조는 2011년 창해에탄올이 인수한 이후 지속적인 원가절감, 수익성 개선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차입금을 축소하면서 기업 내실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1년부터 줄곧 소주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연고지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한 결과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이 현지 소비자로부터 호평 받았다"며 "현지밀착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면서 소주 매출액은 2019년까지 연평균 6.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창해에탄올에 인수된 이후 주류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한 보해양조는 앞으로 주류사업 본연의 이익 창출 능력을 회복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할 때 현 주가는 동종 기업과 비교해 매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