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기재부 2차관 "공공부문 개혁은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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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기재부 2차관 "공공부문 개혁은 선택 아닌 필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4월 14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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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기재부 2차관 "공공부문 개혁은 선택 아닌 필수"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14일 "공공부문 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공부문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 차관은 이날 원주 혁신도시를 방문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한석탄공사 등 원주로 이전한 공공기관 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 대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공공부문이 금융, 노동, 교육 등 다른 부문의 개혁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점검해 불필요한 기능을 핵심사업으로 재편하고 기관 운용을 성과주의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 차관은 "올해 공공기관 기능재점검은 사회간접자본(SOC), 농림·수산,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유사·중복사업을 없애고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조정안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과주의 강화에 대해서는 "성과연봉제를 확대하고 임금피크제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도시 이전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전한 지역의 인재 선발을 확대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대학 등과의 상생협업 체제를 구축할 것을 기관장들에게 당부했다.

방 차관은 간담회를 마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원주의료기기 산업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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