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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트로피컵 2015' 한국 대표팀 선발전 개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행장 박종복)은 국제 아마추어 풋살 대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로드투안필드 트로피컵 2015(이하 트로피컵 2015)'의 한국 대표팀 선발 예선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트로피컵 2015'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3년째를 맞았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달 9일부터 1달 동안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전국 135개 풋살팀이 예선 참가를 신청했다.
예선에는 페이스북 투표에서 선호도 순위가 앞선 128개팀이 참여해 본선 진출 32개팀을 가렸다.
한국 본선 경기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32개팀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임직원 예선전을 통과한 상위 3개팀, 지난해 우승한 '풋살 아카데미'팀이 열전을 벌인다.
본선은 오는 28일 서울 용산역 광장과 아이파크몰 풋살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경기의 흥을 돋우기 위해 노우진, 이상민 등으로 구성된 개그콘서트 축구팀과의 특별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본선에서 최종 우승하는 팀은 오는 5월6일~8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리버풀 아카데미 코치, 레전드와의 트레이닝 세션 등의 기회도 함께 얻게 된다. 이와 관련한 모든 비용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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