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모유 유래 성분 '프로스틴 킵 마이 베이비' 2종 출시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사 냉장화장품 프로스틴에서 '킵 마이 베이비'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어른 피부에 비해 연약하고 면역이 떨어지는 영유아 피부를 고려해 개발됐다. 아기 피부의 면역 증진∙개선을 위해 모유(母乳)에 주목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품의 핵심성분 '루테리 유산균'은 아기 면역력을 키우는 데 탁월한 모유 속 유산균이다.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항하는 효과가 우수하다.
한국 여성의 모유 중 약 10%에서 발견되며 일동제약에서 산모로부터 직접 분리한 '모유 유래 루테리 유산균 용해물'을 공급받아 화장품 성분화하는 것에 최초로 성공했다.
'프로스틴 킵 마이 베이비' 2종은 올인원 클렌저 '카밍 클렌저 샴푸 앤 워시'와 피부 보습을 강화해주는 '수딩 크림 페이스 앤 바디'로 구성됐다.
'카밍 클렌저 샴푸 앤 워시'는 모유 유래 루테리 유산균 용해물과 미네랄, 아미노산이 풍부한 새싹수를 함유해 자극 없이 부드럽게 노폐물을 씻어내 준다. '수딩 크림 페이스 앤 바디'는 모유 유래 루테리 유산균 용해물과 비타민B12를 함유해 피부 보습 장벽을 강화해 준다.
가격은 각 2만9000원, 3만9000원이다. 프로스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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