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전기술, 스마트 원전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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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전기술, 스마트 원전 기대감에 상승
  • 김광균 기자 kk9640@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05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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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광균 기자] 한전기술(052690)이 스마트(SMART) 원전 수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중동 지역 스마트 원전 수출 계획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일 대비 700원(1.38%)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전일 대비 950원(2.03%) 오른 4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과 사우디는 정상회담에서 20억달러(약 2조1000억원) 규모의 스마트 원전 2기 건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한전기술은 1997년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SMART 원전 개발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상업용 SMART 원전 설계는 한전기술이 담당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수주금액은 사업비의 8~10%로, 금액은 1700억~21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원전 착공 이전 설계 기간은 34개월, 설계 공정률은 40~45%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은 2018년 이전 700억~950억원, 2019년 이후 1000억~1200억원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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