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신지 결별, 매력이 '뚝뚝' 산발 머리에 '조커' 립스틱 공개한 사연은?

[컨슈머타임스 백연아 기자] 가수 신지와 프로농구선수 출신 유병재가 결별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신지가 공개한 김종민의 '테러 사진'이 새삼 화제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신지는 지난 2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김종민과 나눈 대화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김종민은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예능 '신동엽과 총각파티'에 여장을 하고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사진을 김종민은 신지에게 직접 보낸 것.

신지가 공개한 캡처 사진 속 김종민은 산발이 된 긴머리 가방을 쓰고 마치 '조커'처럼 빨간 립스틱을 엉망으로 칠한 채 머리칼을 흩날리며 웃고 있었다.

신지는 김종민에게 "매력이 뚝뚝 떨어진다"며 "역시 코요태 리더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럼 이정도는 생겨줘야 리더지"라고 답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유병재 신지 결별 했어도 직장동료로 승승장구 하시길", "유병재 신지 결별 코요태 멤버는 참 서로 사이가 좋아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백연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