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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Z.E. 특별 구매 패키지 출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세단형 전기차 SM3 Z.E.의 특별 구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패키지는 △ 완속 충전기 전기 요금의 3년치 기본 요금(60만원 상당) 지원 △ 장거리 여행 렌터카 무상지원 △ 배터리가 방전됐을 경우 무상 견인 서비스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년여간 각종 보급사업과 시범사업을 통해 파악됀 소비자들의 요구사항들을 반영해 패키지를 만들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패키지는 오는 6일 시작되는 제주도 전기차 민간 보급 공모부터 적용된다.
또 르노삼성은 SM3 Z.E. (RE트림 기준)의 가격을 사양 변경 없이 4338만원에서 419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
국내 유일 세단형 전기차인 SM3 Z.E.는 국내 전기차 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1회충전으로 135km까지 운행이 가능해 패밀리카 뿐 아니라 택시, 카쉐어링 등 국내 전기차 보급에 가장 적합한 전기차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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