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칼럼]봄철 올바른 미세먼지 클렌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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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칼럼]봄철 올바른 미세먼지 클렌징은?
  • 최은혜 러브즈뷰티 기자 eun@lovesbeauty.co.kr
  • 기사출고 2015년 03월 04일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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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클렌징은 역효과, 저자극 클렌저로 빠르고 부드럽게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용카 피토테라피스트가 전하는 뷰티 시크릿 1-피부를 위협하는 미세먼지와의 사투에서 승리하려면?>

어느 순간부터 '미세먼지'라는 말이 등장하면서 자연스레 우리는 눈이 따끔해도, 피부가 간질거려도 미세먼지 때문이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이는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 오염 물질 입자가 피부에 흡착해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 이를 방치하면 피부는 점점 더 악화돼 심각한 피부 질병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와의 사투에서 우리가 꼭 이겨야만 하는 이유다.

미세먼지와의 사투에서 이기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클렌징! 미세먼지가 무엇인지부터 피부를 망치는 클렌징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1㎛=1000분의 1㎜) 이하의 먼지로 PM(Particulate Matter)10 이라고 한다.

자동차 배출가스나 공장 굴뚝 등을 통해 주로 배출되며 중국의 황사나 심한 스모그 때 날아오는 크기가 작은 먼지를 말한다.

최근 중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지면서 우리나라까지 영향이 미쳐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미세먼지는 공기 중 호흡을 통해 몸 안에 흡수되어 각 신체 기능이 원활히 작용하는 것을 방해한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사이즈로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최대한 외부 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이용할 것을 권한다.

▲ 미세먼지의 잘못된 대처법은?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심해진 후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자 과도한 클렌징을 하는 이들이 늘어났으며 피부 면역력을 기른다는 이유로 피부에 과한 영양을 공급하는 이들 또한 많아졌다.

한마디로 이러한 행위는 잘못된 행동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속 나노 단위의 제품이 피부 진피층까지 당도하는 것은 쉽지 않기에 미세먼지 역시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너무 빡빡 문지르거나 혹은 강한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 면역력을 약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피부 밸런싱을 유지해주는 저자극 클렌저를 이용해 귀가 후 빠르고 부드럽게 클렌징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영양 크림 등을 이용하는 행위 자체는 좋지만 너무 많은 화장품을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

피부 자체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으며, 너무 많은 영양을 피부에 공급할 경우 오히려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는 적은 양의 크림을 여러 번의 롤링을 통해 충분히 흡수시켜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 미세먼지 화장품, 깐깐히 고르자!

   
 

1. 용카, 젤 네또양&래 네또양
천연계면활성제로 구성돼 있는 용카의 젤 네또양과 래 네또양은 피부를 보호하고 약산성으로 되어 있어 수분지질막을 보호하면서 노폐물만 제거해주는 순한 클렌저이다.

얼굴은 물론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제거 가능한 젤 네또양과 래 네또양은 피부 상태에 따라 순서를 달리 사용하면 된다.

2. 로션 용카PS
'로션 용카(Lotion YON-KA)'는 일명 '피토아로마 힐링 워터'로 로션 용카 속에 들어 있는 5가지의 성분(라벤더, 로즈마지, 제라늄, 사이프러스, 타임)으로 구성된 퀸트 에센스 성분이 일상 속 지친 피부의 피로를 풀어주고 밸런스를 맞춰 주는 미스트 형태의 토너이다.

천연 아로마 향이 기분을 좋게 해주며, 미세먼지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 미세먼지에 대한 전문가 한마디

미세먼지는 우리가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지금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미세먼지는 가장 먼저 노출되는 피부부터 호흡기까지 우리는 괴롭히고 있다.

미세먼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 피부 면역력을 길러주기 위해 꾸준한 홈케어 혹은 관리실의 전문관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어주며, 클렌징을 꼼꼼히 할 것을 권한다.

   
▲ 용카 피토테라피스트 박준영

[사진 = 용카, 러브즈뷰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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