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광균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계획 중인 기업 임원과 IB(투자은행) 대표를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 임원과 IB 대표 등 모두 43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에게 상장심사제도 개선내용을 설명, 기업의 상장 편의성을 높이고 차질없는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최경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장심사 프로세스를 친시장적으로 개선하고 기업, IB와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불편 없이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IB에게 철저한 기업실사를 당부하고, 기업에게는 기업실사 과정에서 IB가 제시하는 기준들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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