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지난달 3만9381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18%↓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지난달 내수 9163대, 수출 3만218대 등 총 3만9381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8% 떨어진 수치다.
내수 판매량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작년 동기보다 11.0% 줄었다.
쉐보레 크루즈는 작년 2월보다 5.6% 증가한 1265대 팔렸다. 말리부의 판매량은 1251대로 작년 동기 대비 49.6% 뛰었다. 이를 통해 최근 14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9% 감소한 3만218대에 그쳤다.
한국지엠 마크 코모 부사장은 "앞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와 혁신적인 소비자 서비스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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