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스캔들' 이병헌, 임신 8개월 아내 이민정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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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스캔들' 이병헌, 임신 8개월 아내 이민정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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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비자 동향] 스포츠·연예…김장훈 '테이큰3' 불법 다운로드 논란 검찰 고발

공급자에서 소비자 위주로 시장경제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업들이 앞다퉈 '소비자중심경영'을 선언하는가 하면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한 시민단체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소비 트렌드는 물론 정부 정책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도 사회의 주요 화두가 된다.

컨슈머타임스는 산업, 금융, 정치, 사회, 문화 등 각계 소비자 관련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소비자 동향'을 매주 월요일 연재한다. [편집자주]

   
   ▲추문으로 곤욕을 치른 배우 이병헌이 임신중인 아내 이민정과 귀국했다. 사진은 결혼식 당시 모습.

◆ 이병헌, 부인 이민정과 귀국 "깊이 뉘우치고 반성" 

추문으로 곤욕을 치른 배우 이병헌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인 이민정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체류하다 지난달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병헌은 "더 일찍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하는데 시간이 흐른 점에 대해 먼저 사죄 말씀드린다. 이번 일은 저로 인해 비롯된 것이니 이에 대한 질타는 저 혼자 감당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가족에게 평생을 두고 갚아야 할 빚이 생겼고 책망도 많이 받았다"며 "이 자리를 빌어 저를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해 9월 두 여성으로부터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함께 술을 마시며 찍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 사건에 대해 법원은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두 여성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이민정은 법원 판결이 난 나흘 뒤 임신 사실을 밝히며 올 4월 출산한다고 발표했다.

◆ 김장훈 '테이큰3' 불법 다운로드 논란 검찰 고발

할리우드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 했다는 논란을 빚은 가수 김장훈이 보수단체에 의해 검찰에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자유청년연합 부대표 함민우씨는 김씨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함씨는 "김장훈씨가 쓴 트위터 글이 사실이라면 불법 다운로드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현직 가수로서 누구보다 저작권에 민감해야 하는데도 불법 다운로드를 했다면 영화 관계자에게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장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근 한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쌩뚱맞게 자막이 아랍어.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 안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불법 다운로드 논란이 일자 김장훈은 페이스북을 통해 다운로드 경위를 설명하고 "무지의 소치"라며 사과했다.

◆ 김현중, 전 여자친구와 임신 문제 공방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입장 자료를 통해 "김현중 측이 이 문제(임신) 확인을 수차례 요청했지만 최씨측이 직접 응하지 않고 약속한 자리에도 나오지 않아 유감"이라고 밝혔다. 최씨 측 법률대리인이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 최씨가 김현중 아이를 임신한 것이 맞고 최씨가 김현중 연락을 피해 잠적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데 대한 반박인 셈이다.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 부모는 양가 부모가 동반해 이(임신)를 병원에서 확인하고 이후 일을 논의하는 것이 상식적인 절차라고 생각해 최씨 측과 지속적으로 연락했고 최씨가 원하는 병원까지 예약했으나 최씨는 수차례 번복하고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작년 8월 교제 중이던 최씨로부터 폭행치상∙상해 혐의로 고소당했으며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됐다.

◆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대회 '동계체전' 경기도 14연패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대회인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열렸다. 서울, 인천, 울산, 강원, 전북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84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74개를 획득한 경기도가 1320점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2002년 정상에 오른 이후 대회 14연패에 성공했다.

서울은 금 52개, 은 58개, 동 45개로 1054점을 획득하며 지난해 3위에서 올해 2위 자리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크로스컨트리 4관왕에 오른 이채원(경기도체육회)이다. 이채원은 이번 대회로 개인 통산 60관왕에 오르며 대회 통산 최다관왕 기록도 새로 썼다.

대회 최다관왕은 여자 초등부 최윤아(부남초)다. 최윤아는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종목을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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