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 유로6 적용 완전변경 라인업 출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수입 상용차업체인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라이너 게르트너)는 '유로 6' 환경기준에 맞춘 트럭 모델들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차종은 프리미엄 대형 트럭인 뉴 악트로스를 포함한 브랜드의 전 제품이다. 뉴 아록스, 뉴 아테고를 비롯해 특수 목적 차량 뉴 유니목, 럭셔리 밴 뉴 스프린터 등이 소개됐다.

전 차종에 새로워진 캡과 엔진, 섀시, 드라이브트레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모델이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공기역학 효율성과 연료 효율성이 높아졌고, 유지 보수 비용은 낮아졌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뉴 악트로스와 뉴 아록스 트랙터 모델은 1억7230만∼2억3690만원, 뉴 아록스 카고 모델은 1억7750만∼2억580만원, 뉴 아테고 모델은 9650만원이다.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트럭코리아㈜ 사장은 "우수한 연료 경제성, 혁신적인 기술, 시대를 앞서 가는 안전 사양, 그리고 최상의 편안함을 갖춘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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