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투아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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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투아렉 출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26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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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투아렉 출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투아렉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 차는 외관을 대폭 변경하며 라인을 더욱 날렵하게 다듬었다.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4개의 수평 라인으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 디자인을 대폭 개선시켰다. 각종 스위치 류를 정밀한 밀링 가공을 통해 터치 감과 그립 감을 향상시켰다. 은은한 화이트 색상의 컨트롤 조명과 무드등은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롬 장식을 적용해 럭셔리 SUV의 이미지를 배가시켜준다.

V6 3.0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6초다. 최고속도는 220km/h로 설정됐다.

공인 복합 연비는 10.9km/L를 기록했다. 도심에서 9.9km/L, 고속에서 12.3km/L의 효율을 낸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5g/km로 이전 모델(231g/km) 대비 20% 가까이 줄었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모델로, 그 어떤 프리미엄 브랜드의 럭셔리 SUV와 비교해도 경쟁우위를 갖추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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