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242억 받고 사기꾼 전락한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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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242억 받고 사기꾼 전락한 사람도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15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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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242억 받고 사기꾼 전락한 사람도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15일 632회 로또 2등 당첨자 30대 여성이 당첨금 전액 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로또 당첨 후 오히려 피폐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이 소개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로또 1등 당첨자들의 삶을 방송으로 내보냈다.

방송에 따르면 로또 1등에 당첨돼 242억원을 받은 한 남성은 순식간에 이를 모두 탕진하고 사기범으로까지 전락해 경찰서를 오가는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중국식당에서 배달업에 종사했던 청년은 로또 1등 당첨으로 19억원을 받았지만 아내가 이 돈을 썼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해 가정 폭력 피의자로 전락했다.

네티즌들은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이렇게 마음 따뜻한 분이 존재하다니",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사기범… 돈이 없다 생기니 주체가 안되나 보네",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우리나라 기부문화 확대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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