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1920선 하회…기관 3000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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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1920선 하회…기관 3000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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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3000억원 순매도에 하락하면서 1920선을 내줬다.

13일 코스피는 3.81포인트(0.20%) 내린 1917.14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1910선까지 위협받았다. 하지만 중국 경제지표 호조로 하락폭을 만회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달 중국 수출이 전년대비 9.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망치 6.0%를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2억원과 30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은 1511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00포인트(0.41%) 오른 247.45에 거래를 마감했다.

베이시스는 1.16이다. 거래량은 13만1012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667계약 늘어난 10만7854계약이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125억8600만원, 902억9500만원 순매수다.

V-KOSPI는 0.02포인트(0.15%) 하락한 13.34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섬유의복이 각각 6.09%, 5.03% 급락했으며 전기가스, 서비스, 증권은 1%이상 빠졌다. 반면 운송장비는 2.59%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2만3000원(1.75%) 상승한 133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11.55% 급등했으며 기아차는 2.26% 올랐다. 또 현대차와 삼성화재는 1%이상 뛰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은 각각 8.65%, 6.44%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 한국전력, POSCO는 2%이상 밀렸다. NAVER도 1.33% 빠졌다.

상한가는 STX, 신우, 중국원양자원 등 4종목이다. 상승 327개, 하락 466개, 보합 74개다. 하한가는 고려포리머, 현대글로비스, 케이비부국위탁리 3종목이다.

코스닥은 3.76포인트(0.65%) 하락한 571.00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7억원과 31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은 1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3.99% 하락했으며 디지털콘텐츠, 의료정밀기기가 2%이상 빠졌다. 또 인터넷, 반도체, IT부품,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소프트웨어가 1%이상 내렸다. 반면 제약은 2.06% 상승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다음카카오가 2800원(1.93%) 하락한 14만2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웹젠과 서울반도체는 각각 6.73%, 4.08% 빠졌으며 원익IPS도 2.17% 내렸다. 또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은 1%이상 밀렸다.

반면 동서와 메디톡스는 4%이상 뛰었으며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도 3%이상 상승했다. 또 CJ 오쇼핑은 2.02% 올랐다.

상한가는 신라섬유, 소프트맥스, 국일신동, 딜리, 차이나그레이트 등 7종목이며 상승 352개, 하락, 623개, 보합 67개다. 하한가는 오성엘에스티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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