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IBK투자증권은 알티캐스트에 대해 해외 점유율이 확대하면서 전세계 탑티어로 성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알티캐스트는 디지털방송용 소프트웨어와 보안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방송사업자와 셋톱박스 업체에 미들웨어, 브라우져, 송출시스템, 서버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IBK투자증권 김종우 연구원은 "알티캐스트는 국내 방송시장 점유율 91%로 압도적인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2010년 4.1%에서 2012년 7.4%로 높아지는 등 이 분야 세계 5위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우 연구원은 "알티캐스트의 경우 매출의 기반이 되는 용역매출 증가로 성장성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며 "차세대 방송 플랫폼인 레퍼런스디자인키트(RDK) 세계 최초 상용화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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