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교보증권은 신진에스엠에 대해 2015년 대형 표준플레이트 사업 진출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10일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교보증권 심상규 연구원은 "신진에스엠은 4분기 자회사 신진에스코를 설립해 내년 대형 표준플레이트 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며 "소형 표준플레이트 시장 대부분은 대리점을 통해 많은 중소형 고객사로 판매되나 대형의 경우 유통 구조가 짧아 빠른 시장 침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상규 연구원은 "신진에스엠이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250T 대형 슬라브 절단기의 경우 내년 10대 정도 판매가 예상된다"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4억원과 2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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