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논란에도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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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논란에도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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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조현아 부사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 수혜 기대감에 상승하면서 종가 기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대한항공은 1750원(3.94%) 상승한 4만62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장 중에는 4만6300원까지 올랐다. 매수창구 상위에는 씨트그룹, 제이피모건이 포진했으며 매도에는 맥쿼리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아이엠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유가하락으로 영업이익이 향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아이엠투자증권 주익찬 연구원은 "항공유가 10% 하락시 대한항공의 연료비는 연간 4100억원 감소하지만, 유류할증료도 감소해 영업이익 증가액은 2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현지시간)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기내 승무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고함을 지르며 책임자를 항공기에서 내리게 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를 책임진 사무장을 불러 서비스 매뉴얼을 확인해보라고 요구했고 태블릿컴퓨터에서 관련 규정을 즉각 찾지 못하자 내리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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