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하면서 강보합 마감했다.
5일 코스피는 0.01포인트(0.01%) 오른 1986.62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에 대한 실망감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술매수 물량을 늘려가자 결국 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70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24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78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0.50포인트(0.20%) 하락한 254.35에 거래를 마쳤다.
베이시스는 0.11이다. 거래량은 9만7490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4413계약 줄어든 12만3799계약이다.
외국인은 561계약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136계약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35계약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98억7200만원, 915억100만원 순매수다.
V-KOSPI는 0.13포인트(1.07%) 상승한 12.29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의료정밀이 1%이상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 은행, 보험은 1%이상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2000원(0.15%) 오른 130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한국전력과 삼성생명은 1%이상 빠졌다.
상한가는 아티스, 미래산업, 유엔젤등 4종목이다. 상승 403개, 하락 365개, 보합 106개다. 하한가는 없다.
코스닥은 2.69포인트(0.49%) 오른 550.8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6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15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16억원 매도우위다.
종이목재가 3.90% 상승했으며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콘텐츠, 운송, 비금속,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등이 1%이상 올랐다. 반면 출판매체복제는 3.17% 하락했으며 인터넷도 1.17% 빠졌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다음카카오가 2100원(1.50%) 하락한 13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CJ E&M도 1.64% 내렸다. 반면 게임빌은 4.33% 올랐으며 CJ오쇼핑도 3.30% 뛰었다. 또 동서, 파라다이스, 원익IPS는 12%이상 상승했으며 SK브로드밴드와 서울반도체도 1%이상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한가는 나이벡, 에스넷, 코콤, 인텍플러스 등 10종목이며 상승 525개, 하락 418개, 보합 72개다. 하한가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