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ECB 실망감에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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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ECB 실망감에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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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유럽중앙은행(ECB) 경기부양계획 실망감에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1.19포인트(0.06%) 하락한 1985.42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ECB는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05%로 유지하기로 했다. 시장도 ECB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으나, 연내 추가 부양책 실시가 불발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수는 1986.60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외인 순매수에 1989선까지 오르며 1990선 회복도 노렸으나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외국인은 2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60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26억6700만원, 324억8900만원 순매수다.

V-KOSPI는 0.18포인트(1.48%) 오른 122.34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통신은 1%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는 1.97%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2000원(0.15%) 오른 13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1.41% 상승 중이다. 반면 한국전력, 삼성에스디에스는 2%이상 빠지고 있다. 또 POSCO, 삼성생명, KB금융은 1%이상 밀리고 있다.

코스닥은 1.83포인트(0.33%) 오른 549.55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68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6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가 2.20% 오르고 있으며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이 1%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출판매체복제와 인터넷은 1%이상 빠지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다음카카오가 2300원(1.64%) 하락한 13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CJ E&M은 2.74% 빠지고 있다. 반면 동서, 파라다이스, 게임빌은 2%이상 오름세다. 또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원익IPS는 1%이상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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