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토요타자동차는 세단 타입의 신형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FCV)의 차명을 '미라이(MIRAI)'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라이의 차명은 일본어 '미래'에서 유래했다.

주행 중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환경 부하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과 함께 가솔린 엔진 모델과 동등한 편리성까지 갖췄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미라이는 단순한 신형차가 아니라 세상을 '더 좋은 사회'로 이끄는 '더 좋은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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