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기전, 증권신고서 제출…다음달 코스닥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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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기전, 증권신고서 제출…다음달 코스닥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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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서전기전(대표 홍춘근)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전기전은 총 121만3000주를 모집한다.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484만9390주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500~1만2000원(액면가 500원)이며 127억3700만~145억56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전기전은 홍춘근 대표가 1988년 유진전기를 설립 후 1991년 서전기전으로 법인전환했다. 25년이 넘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중전기기 산업의 스위치기어 분야에서 신뢰성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스위치기어 성장기반 차별화 제품 개발 및 효율적인 생산인프라 구축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해 스위치기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군을 바탕으로 성장을 가속화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서전기전은 전기안전공사, 중기청, 산업통산자원부 등의 정부 인증을 받았다.

또 시공까지 가능한 역량으로 발전, 의료, 공공기관, 금융IT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확보를 통해 그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홍춘근 대표는 "서전기전은 지난 25년 이상 중전기기 산업의 스위치기어 분야에서 기술력을 겸비해 고객들에게 신뢰성있는 제품을 공급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개발 자금을 마련해 스위치기어 분야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국내외 중전기기 산업의 디지털 컨버전스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전기전은 지난해 54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69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서전기전은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같은 달 15일과 16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2월24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동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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