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저녁식사 |
가족과 저녁식사 "2일 이상 식사 64%…9년전 보다 12% 급락"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가족과 저녁식사 빈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국민 700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저녁식사 빈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일주일 평일 5일 가운데 2일 이상 가족과 저녁식사 하는 사람의 비율이 64%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76%로 지난 2005년 이후 12%나 급락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5.1%로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빈도가 가장 낮고 10대 청소년과 65세 이상 노인 순으로 빈도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역별로는 시골보다는 도시, 소득이 높은 사람보다는 낮은 사람이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저녁식사 빈도에 대해 네티즌들은 "가족과 저녁식사도 부익부 빈익빈이구나", "가족과 저녁식사 빈도 정말 슬픈 현실이다", "가족과 저녁식사 빈도 앞으로는 좀 더 개선됐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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