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식 일본반응 |
개막식 일본반응 "북한이 더 능숙할 것 같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개막식 일본반응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제17회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렸다. 영화감독인 임권택과 장진 감독이 연출한 이번 개막식에는 총 230억원의 예산이 들었다.
굴렁쇠 소녀부터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까지 이전 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봤음직한 장면이 그대로 연출됐다. 장동건과 현빈, 김수현을 시작으로 이영애의 성화 점화로 끝난 연예인의 등장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을 받게 했다.
한 일본인은 "북한이 더 능숙할 것 같다"고 비웃었다. 연예인이 많이 나온 것을 비난하는 반응도 나왔다. 일본 네티즌은 "이건 한류 드라마 같은 분위기다", "이거 뭐 알 수 없는 개막식이다", "이게 도대체 아시안게임과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국 네티즌들은 "개막식 일본반응, 그럴 만 하다" "개막식 일본반응,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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