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는 이번 조사에서 90%이상의 고객만족도를 보여 자동차 부문 우수 기업 6개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발표는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가 중국에서 생산,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및 현장 방문평가를 통해 2007년 9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조사한 내용으로, 결과를 공식 발표한 것은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베이징현대는 중국진출 초기부터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작년에는 고객 만족 경영원년을 선포, 철저한 현지화 A/S전략을 추진하는 등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과 같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작년 11월 베이징현대의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XD)는 중국질량협회의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고, 최초의 중국형 모델인 위에둥(국내명 아반떼)은 신차부문에서 품질 2위를 차지한바 있다.
그 외에 2009년 중국 우수 A/S 기업에는 총 33개사가 선정되었으며 그 중 자동차 부문에는 ▲베이징현대, ▲상하이폭스바겐, ▲이치마쯔다, ▲아우디, ▲이치도요타, ▲이치해방 등 총 6개사가 선정됐다.
한편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는 1994년에 설립된 중국품질감독국(정부기관) 산하 기관으로, 중국 내 모든 제품의 고객서비스 부분에 대한 조사 및 감독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중국에서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소비자 보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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