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파트 자이 '시원한 조경'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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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파트 자이 '시원한 조경' 적용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23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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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GS건설(대표 허창수)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에 '시원한 조경'이 적용된다.

GS건설은 서울대 도시생태계적응관리기술연구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관련 개발기술의 정보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GS 그랑서울 본사에서 GS건설 건축프로포잘 담당 전주현 상무를 비롯한 서울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MOU 체결로 GS건설은 서울대 도시생태계적응관리기술연구단의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 개념'을 오는 9월 분양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첫 적용하게 된다. 또 향후 5년간 자이아파트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생태조경 자문을 받게 된다.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은 바람길과 물, 수목을 활용하고 탄소저장, 자양분공급, 빗물을 오래 머금고 있는 토양의 고유기능을 강화한 생태순환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시원한 조경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는 자이 홈캠핑장, 팽나무를 활용한 '엘리시안 가든' 공원, 단지 내 텃밭인 '자이팜', 생태 흙포장길인 '자이 에코로드' 등 다양한 생태조경 아이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빗물을 활용한 단지 내 생태연못과 수변놀이터도 계획돼 인공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생태 조경을 통한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GS건설 전주현 상무는 "이제 우리나라 아파트도 최첨단 편의성과 더불어 휴식을 통한 힐링의 기능을 갖춘 자연 생태 조경을 갖춘 아파트가 주거문화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원한 조경이 처음 적용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미사강변도시 초입에 위치하고 미사역 역세권 단지인 A21블록에 122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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