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1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액기 전년비 40.8% 증가한 156억원, 영업이익이 73.2% 증가한 94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지난 1월 유입된 기술 수출료를 한번에 수익으로 인식하지 않고 균등 인식을 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에 올 2분기에도 기술 수출료 39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기술 수출료를 제외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17억원이 예상된다"며 "최근 대웅제약의 '나보타' 출시로 내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5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디톡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6000원은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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