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청주~상하이 정기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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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청주~상하이 정기편 취항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02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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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은 국내 저가항공사 최초로 청주~상하이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 했다고 2일 밝혔다.

주 7회 운항하는 청주-상하이 노선은 저녁 9시3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저녁 10시30분 상하이 푸동공항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시각 밤 11시30분에 출발해 새벽 2시30분에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 노선은 B737-700기종(149석)으로 운영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지난해 11월 청주~상하이 노선을 부정기편을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중국 정기노선 운수권을 받았다.

이스타항공은 상하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청주국제공항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노선 취항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청주~상하이(주7회) 취항과 함께 청주~연길(주3회), 청주~대련(주2회), 청주~하얼빈(주3회) 노선을 연내에 취항할 계획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국내 저가항공사 중 중국노선을 가장 많이 운항하는 이스타항공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주공항 활성화와 한-중간 관광 여행산업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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