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지방이전 공기업 부지 공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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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지방이전 공기업 부지 공개 매각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5월 14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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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부동산을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부지를 비롯해 서초동 한국장학재단, 경기 용인시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 등 수도권 핵심업무지구에 있는 부지도 포함돼 있다.

경기도 안양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부지는 각각 지난달 14일과 30일부터 입찰이 진행 중이고, 분당 한전KPS와 안양 한국석유공사 부지도 지난 2일과 12일부터 입찰에 들어갔다.

또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는 오는 26일부터 입찰에 부쳐지고, 한국장학재단과 안양 국토연구원, 안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지도 입찰이 예정돼 있다.

특히 국토연구원(감정가 789억원)과 해양과학기술원(감정가 948억원) 부지는 감정가보다 저렴한 각각 749억원과 917억원에 공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캠코는 오는 2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년 제1회 국가자산투자설명회에서 이번 공공기관 부지를 포함해 다양한 부동산에 대한 동영상 소개와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고가 진행 중인 물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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