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다음달 중순부터 생명보험사에서도 주택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주택금융공사는 흥국생명과 주택연금 취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인 사람이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 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 보증 역모기지론이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12개 은행뿐만 아니라 보험회사에서도 주택연금과 관련한 상담 및 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앞으로 더 많은 보험사에서 주택연금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취급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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