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코스피는 3.72포인트(0.19%) 오른 1975.3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969.04로 하락 출발한 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를 압박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4000계약을 넘게 선물 순매수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상승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억원과 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연기금도 6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0.65포인트(0.25%) 상승한 258.2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400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1493계약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47억800만원, 136억6600만원 순매도다.
V-KOSPI는 0.26포인트(2.13%) 하락한 11.94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1.78%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의료정밀, 종이목재, 음식료, 은행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과 같은 13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2.19% 상승하고 있으며 기아차, 신한지주는 1%이상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 NAVER, KB금융은 1%이상 빠지고 있다.
코스닥은 1.31포인트(0.24%) 오른 557.79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46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1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비금속, 기타제조, 통신장비, 통신서비스가 1%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50원(0.10%) 하락한 4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GS홈쇼핑과 메디톡스는 2%이상 밀리고 있다. 또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에스엠은 1%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차바이오앤과 다음은 3%이상 오름세며 파라다이스와 SK브로드밴드는 1%이상 오름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