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Q 실적 시장기대치 부합"-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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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1Q 실적 시장기대치 부합"-신한투자
  • 이지연 기자 j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4월 28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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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지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위아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수준이라고 28일 밝혔다. 목표주가 20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최중혁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2%, 18% 증가한 1조9092억원과 1329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314억원에 부합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최중혁 연구원은 "차량부품은 영업이익 1160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올랐다"며 "이는 1분기에 현대차와 기아차 출고가 각각 4.6%, 10% 증가한 효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4%, 6.7% 늘어난 7조4749억원과 564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 부문은 현대차 그룹 판매 증가로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계 부문은 공작기계 수주가 늘고 있기 때문에 산업기계만 살아나면 수익성 개선이 관측된다"며 "2014년 자동차 부문과 기계 부문 매출은 각각 4.7%, 8.2%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1분기의 기계 부문 실적은 기대보다 다소 부진했다"며 "하지만 주력 시장인 중국에서 신설 판매법인이 대형 딜러를 중심으로 집중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향후 2017년 공작기계 글로벌 톱5 진입도 불가능하진 않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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