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186억원이 순유출해 21일 연속으로 자금 빠져나갔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자금 순유출 규모는 1조8555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코스피가 2000선을 두고 오르내리자 지수에 부담을 느낀 펀드 투자자들의 환매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3포인트(0.10%) 내린 1998.34로 마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47억원이 줄어 하루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설정액 9624억원이 순유출해 총 설정액은 74조9660억원, 순자산은 75조7742억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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