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HMC투자증권은 포스코켐텍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켐텍은 전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이 전년비 7.3% 증가한 3351억원을, 영업이익이 73.1% 성장한 23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HMC투자증권 박한우 연구원은 "매출은 소폭 증가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1분기 실적 호조로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이러한 기조는 올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하반기 침상코크스 공장 준공으로 내년부터 석탄화학 소재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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