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지연 기자] 생명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는 생명보협회가 오는 18일 광주시내에서 보험범죄 방지 캠페인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는 광주버스종합터미널과 양동시장 등지에서 금융감독원, 정부합동 보험범죄전담대책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과 함께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보험범죄 근절 노력이 수사·적발 등 사후조치에 집중돼 있는데 이에 앞서 보험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사전 보험범죄 예방활동도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생보협회 호남지역본부 한 관계자는 "호남지역의 경우 지역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전주지검에 보험범죄전담대책반을 만들었다"며 "금감원과 보험회사 등이 협조해 기획·조사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험사들도 자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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