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주민번호 대신 고객관리번호 사용
상태바
국민銀, 주민번호 대신 고객관리번호 사용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4월 09일 11시 4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KB국민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기존 고객이 거래할 때 주민등록번호 대신 은행이 만든 고객관리번호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고객은 앞으로 첫 거래 때만 주민등록번호를 은행에 제공하고 그 이후에는 거래 신청서 등에 주민등록번호를 적지 않아도 된다.

창구 직원은 고객이 찾아오면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한 뒤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조회되는 '고객관리번호'를 이용해 거래를 진행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고객 정보를 외부에 반출할 때 해당 부서 관리자와 보안담당 부서의 2중 승인을 받도록 하고, 화이트 해커를 양성해 보안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