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3월 4주차 증권사 추천주 중에서는 우리투자증권의 현대차가 지난 주(17~21일) 대비 5.76% 상승하면서 가장 높게 뛰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 KDB대우증권, 동양증권이 추천한 종목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한 현대차는 23만5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24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 대비 5.76% 올랐다.

우리투자증권은 "제네시스와 LF 쏘나타 출시에 따른 내수시장에서의 판매 증가 및 하반기 추가 신차(AG, 신규 SUV) 투입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중국공장 판매의 경우 늘어난 설비투자, 모델 라인업 강화, 폐차 인센티브 등에 힘입어 올해 120만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DB대우증권의 이마트는 23만8500원에서 25만500원으로 상승하며 직전 주 대비 5.25% 뛰었다.

대우증권은 "하반기 낮은 베이스와 완만한 소비회복과 함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효과 및 동력인 이마트몰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이 추천한 현대중공업은 20만2500원으로 시작해 21만500원으로 이번 주를 마감하면서 지난 주 대비 4.21% 뛰었다.

동양증권은 "조선부문 수주실적 호조에다가 신조선가 상승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내년부터 추세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4분기 부진은 일회성 요인인 만큼 올해 1분기 실적 반등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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