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친환경선박 싸이클의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사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전일대비 2.02%(3000원) 상승한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 박무현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친환경선박(Eco-ship)싸이클의 최대 수혜주"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는 황 함유량이 3.5%인 중유(HFO)를 주된 선박의 연료로 사용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2020년부터 황 함유량이 0.5% 미만인 저유황연료(LSF) 혹은 경유(MGO)를 선박의 연료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미 미국에서는 올해부터 자국의 환경보호법에 따라 저유황 규제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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