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디케이락(105740)이 급등하고 있다.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34분 현재 디케이락은 640원(7.30%) 상승한 9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 박승현 연구원은 "북미 셰일가스 개발에 따른 CNG·NGV용 밸브 수주와 국내 건설사로의 수주가 늘고 있다"며 "플랜트, 조선업황 회복으로 올해 1분기 수주도 호조세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7%, 29% 늘어난 141억원, 23억원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시장이 우려했던 장기 누적 재고분은 지난해 4분기에 일시 상각 처리한 것으로 파악돼 올해 1분기부터는 수익성 회복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