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지난달 24만2799대 판매… 전년 대비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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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지난달 24만2799대 판매… 전년 대비 18.2%↑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3월 03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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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달 국내 3만5000대, 해외 20만7799대를 포함 총 24만279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설 연휴가 2월에 있던 작년과 비교해 근무 일수가 증가했고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년 대비 18.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판매 국내공장 생산 분이 전년 대비 34.0% 증가했다. 해외 전략차종을 생산하는 해외공장의 판매도 전년 대비 9.2%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해외판매가 견인했다.

지난 1월과 대비해 국내판매와 해외판매 국내생산 분도 각각 2.9%와 2.1% 증가했다. 다만 중국 춘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중국 공장의 근무 일수가 감소해 해외공장 생산 분이 14.8% 감소, 전체적으로는 5.7% 감소했다.

누계판매 실적을 비교해보면 국내판매는 전년 대비 0.2% 감소했으며, 해외판매는 전년 대비 8.6% 증가하며 국내판매 감소분을 만회해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국내판매는 설 명절이 2월에 있던 작년에 비해 근무 일수 증가 영향과 전략 차종 판매 증대에 따라 6.4%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2.9% 올랐다.

차종별로는 주력 차종 모닝과 K5가 각각 7165대, 4360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다. 포터와 K3, 스포티지R이 각각 4425대, 4238대, 3621대 팔려 뒤를 이었다.

해외판매는 국내생산 분 10만5205대, 해외생산 분 10만2594대 포함 총 20만7799대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프라이드가 3만2396대, K3가 3만1253대, 스포티지R과 K5가 각각 3만344대, 2만2367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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