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공방 속에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피는 0.38포인트(0.02%) 상승한 1971.15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69.85로 출발했다. 기관이 지속적으로 순매도 물량을 강화하면서 장중 1965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외인 순매수 강화에 지수는 하락폭을 만회해 1970선을 상회하고 있다.
외국인은 3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508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91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0.10포인트(0.04%) 상승한 257.3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06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312계약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1계약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20억6200만원, 88억5400만원 순매도다.
V-KOSPI는 0.09포인트(0.66%) 하락한 13.51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은행, 섬유의복 등이 소폭하락하고 있다. 반면 건설은 1.42% 오르고 있으며 증권, 서비스, 유통 등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9000원(0.67%) 하락한 1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은 1%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현대차, 기아차는 1%이상 오름세다.
코스닥은 0.16포인트(0.03%) 하락한 529.07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1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연기금은 31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2.15% 하락하고 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는 1%이상 오름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300원(0.64%) 상승한 4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CJ오쇼핑은 2.43% 뛰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씨젠, 메디톡스는 1%이상 빠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