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NH농협증권은 아이센스에 대해 국내외에 걸쳐 높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NH농협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지난 2012년 말 기준 16%였던 국내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약 20%까지 상승했다"며 "수출도 우수한 배급사를 통해 25%이상 매출액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원주공장 생산량 증설이 상반기 완료되면 연간 스트립 생산량이 기존 11억개에서 17억개로 증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특히 최근 규모의 경제효과가 발생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아이센스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2년 12.2% 였지만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각각 21.0%, 23.5%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아이센스의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22.2%, 17.9% 증가한 1010억원과 21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아가매트릭스(AgaMatrix)를 통해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로 나가는 스트립 물량이 증가되고 있고 송도 공장의 수율 안정화로 아크레이(Arkray)향 매출이 전년보다 10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회사측 예상치는 보수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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