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캠리·프리우스 포함 1만2000여대 리콜
상태바
토요타, 캠리·프리우스 포함 1만2000여대 리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25일 08시 3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토요타가 캠리, 프리우스를 포함한 승용차 7개 차종 1만2579대에서 발견된 결함을 시정조치(리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에 따르면 캠리(3260대), 캠리 하이브리드(920대), 캠리 V6(182대), 아발론(150대), 시에나 2WD(599대), 시에나 4WD(121대) 등 6개 차종 5232대에서는 좌석의 열선을 감싼 소재가 불이 붙기 쉬운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 차종은 2012년11월∼지난달 토요타 미국공장에서 제작돼 판매됐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사가 판매한 자동차가 안전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하는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결함을 확인했다.

이와 별도로 2009년2월∼지난5일 일본공장에서 제작돼 판매된 프리우스 7347대에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어프로그램 결함으로 주행속도가 떨어지거나 차량이 멈출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이번 리콜 대상 차종 소유자는 토요타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토요타는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을 알리게 된다. 리콜 전 자비로 수리했으면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