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 알레르기'가진 불운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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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 알레르기'가진 불운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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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11월 20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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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 방송에서 '정액 알레르기'를 가진 20대 여성이 소개되어 화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사는 줄리 보이드(25)는 마이크(27)와 대학 캠퍼스 커플로 만나 2005년 정식 부부가 됐다.
그러나 첫날밤을 치룬 후 줄리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온 몸에 이상반응이 나타났다. 그녀는 병원검사에서 선천적 '정액 알레르기(semen allergy)'를 갖고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담당의사에 말에 따르면 "줄리의 체내에서 남편의 정자를 이형 단백질로 인식해 죽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알레르기 치료를 위해 4년간 면역 주사를 맞아왔지만 알레르기가 치료되지 않아 줄리 부부는 입양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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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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