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 상승 마감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달러-원 1개월물은 1065.30원에 마감했다. 전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20원을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072.80원에서 5.30원 내렸다.
ICE거래소의 달러인덱스는 전일 종가대비 0.16% 하락한 81.1012포인트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21% 오른 1.3558달러에, 달러-엔 환율은 0.05% 내린 104.25엔에 각각 거래됐다.
전일 마틴루터킹 주니어 데이에 이어 이날도 주요 경제지표 일정이 없어 투자자들은 다음주 FOMC 회의에 눈길을 돌렸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회의 이후 발표된 지표들이 양호했던 점을 감안, 1월 회의에서도 테이퍼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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