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195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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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195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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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장 중 196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순매도 전환에 하락으로 전환하면서 1950선을 내주고 있다.

17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9.73포인트(0.50%) 하락한 1947.80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외인의 순매수에 1960선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외인의 순매수가 감소하면서 지수도 상승폭을 반납했다. 특히 오전 10시50분 경 외인과 기관 모두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지수는 1950선까지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4억원, 1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연기금은 149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2.05포인트(0.80%) 하락한 254.30을 기록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4797계약 늘어난 10만9401계약이다. 외국인은 182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2586계약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09억6900만원 순매도며 비차익거래는 121억5500만원 매수우위다.

V-KOSPI는 0.51포인트(3.98%) 상승한 13.33을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 전기가스, 통신, 금융이 1%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창고는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2000원(0.15%) 하락한 12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아차는 2.14% 내림세다. 또 현대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중공업, KB금융은 1%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1.24%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1.80포인트(0.35%) 하락한 516.0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 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연기금도 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기타제조가 1%이상 빠졌다. 반면 비금속, 방송서비스, 기계장비는 소폭 오름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전날과 같은 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가 2.18% 내림세다. 또 다음과 메디톡스도 1%이상 밀리고 있다. 반면 CJ오쇼핑은 1.27%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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